ㅁ 공황장애의 정의

  공황장애란 실제로 아무런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는 주관적인 발작(공황발작)을 되풀이하면서 공황발작의 재발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지속되는 신경질환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평소에 특별히 큰 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갑작스런 발작적 신체증상을 만나면 심각한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발작 시 본인 느낌은 터질 듯 극심한 심계를 경험하면서 죽을것 같은 불안과 공포감으로 어쩔 줄 모르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이 심장질환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양방병원에서 심장검사를 받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이후 공황장애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장기간 양방치료를 받아도 무효하여 한의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ㅁ 공황장애의 신체적 증상

  공황장애의 신체적 증상은 공황 발작시에만 나타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라집니다. 심박동 증가, 과호흡 등의 증상은 양약의 복용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가장 흔한 증상은 두흉부 증상으로 머리와 가슴은 사지나 복부에 비해 더 중요한 장기인 뇌와 감각을 인지하는 오관기관, 심폐순환기가 흉곽과 두계골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부분으로 이 부분의 신체증상은 그만큼 심각한 공포증으로 연결됩니다.

  동물적 방어와 공격을 담당하는 교감신경계의 급작스러운 흥분증상으로 모든 증상이 일시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ㅁ 공황장애의 한방치료

  공황장애의 치료방법은 복부와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독소를 배출하는 약재를 사용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외부환경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교감신경계가 지나치게 방어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항상 초긴장상태에 있습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급박이라고 하며 급박을 치료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공황장애는 한약으로 치료, 관리가 잘 되며 한약만으로 충분한 치료가 됩니다. 공황장애는 공황장애의 실체를 실제이상으로 과장되게 두려워 하는 것으로 병의 악화도 영향을 줍니다. 한약치료를 통해 공황이 올 만한 상황에 직접 부딪쳐봄으로써 병을 이겨냅니다. 그 상황을 자신감있게 겪고 나면 점점 공황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